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뮤지컬배우 박해미씨와 탤런트 서강준씨, 가수 나라씨의 재능기부를 받아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는 박해미씨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국민들로부터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류 스타인 탤런트 서강준씨는 드라마 ‘화정’, ‘치즈인더트랩’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인기절정의 스타이다.

아이돌 가수 나라(본명 권나라)는 6인조 걸 그룹인 ‘헬로비너스(HELLO VENUS)’ 멤버로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등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해미, 서강준, 나라씨는 앞으로 1년 동안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홍보와 캠페인, 이벤트 행사 참여 등 대국민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박해미씨는 "자전거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적극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씨는 "평소에도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자전거 홍보대사로 선정돼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자전거 사고를 줄이는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나라씨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면서 건강과 운동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자주 타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21일 여의도공원 시민광장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대표 한만정) 소속 자전거단체‧동호인 등 300여명과 함께 자전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 발대식,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한강자전거길 여의도~잠실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질서 있게 달리며 '자전거 안전캠페인 홍보 라이딩'을 펼칠 계획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에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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