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은 20일 오전 서울 LW컨벤션에서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추진현황 공유회'를 열었다.
사업단은 미세먼지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근본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범부처 단일 사업단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9월에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유입 △측정·예보 △집진·저감 △국민생활 보호·대응 등 4대 부문별로 사업단에서 진행한 중간 연구경과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이 수행한 미세먼지 관련 대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미세먼지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로 과학기술적 해결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과학기술이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그 역할을 다해야 하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