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이 18일 화재피해 주민에게 '119안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부산진소방서
▲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이 18일 화재피해 주민에게 '119안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부산진소방서

부산진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119안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19안전기금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화재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119안전기금은 지난달 8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전기 사고로 화재가 발생, 생계가 어렵게 된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 공모(91·여)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이 용기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기금을 조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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