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1 임직원들이 15일 여수기지에서 안전대응훈련을 한 뒤 무재해 35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1
▲ E1 임직원들이 15일 여수기지에서 안전대응훈련을 한 뒤 무재해 35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1

LS그룹 계열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공급 업체 E1은 국내 민간 에너지업계 가운데 최장인 '35년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E1은 1984년 3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전남 여수 기지 운영을 시작했다. 기지 운영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 3일자로 '업계 최초 35년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구자용 회장은 지난 15일 여수 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며 "무재해를 지속적으로 실현, 신뢰를 주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량의 가스를 다루는 기업에서 35년 이상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 덕분"이라며 "안전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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