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종류에 따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전골로 끓여도 맛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만두 가운데 얇다란 피에 당면만 들어있는 야끼만두는 흔히 떡볶기 소스에 찍어먹는데 매콤달콤 소스에 무쳐봤습니다. 기름에 바싹하게 튀긴 야끼만두는 와삭하는 소리로 한번 먹고, 매콤달콤 소스가 미각을 돋워 먹자마자 중독되는 간식입니다.

■ 재료 △야끼만두 △고추장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 △파 △식용유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생야끼 만두를 올립니다. 생야끼만두가 없다면 분식집에 있는 튀긴 야끼만두를 사용해도 됩니다. 이것도 없다면 마트에 있는 납작만두, 군만두를 사용해 보세요.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더더 바싹함을 좋아하신다면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매콤달콤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고추장을 조금 넣은 뒤 올리고당, 고소함을 위해 참기름도 똑 떨어 트리세요.

냉동고에 저장중인 대파도 상큼한 향을 위해 듬뿍 넣습니다.

통깨도 잊으면 안되지요. 솔솔~~

잘 저어주면서 약한 불에 끓여주세요.

걸죽한 느낌으로 끓을 때까지 보글보글~~. 어느순간 걸죽한 느낌이 올 때 까지 해 주세요.

노릇하게 튀긴 야끼만두 넣고 쉐끼쉐끼~ 뒤적뒤적~

짜잔~~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와사싹~ 씹히는 식감.

고개만 끄덕끄덕~

“으흠~ 이 맛이야~”

감탄사만 연발하는 이 분위기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시원한 맥주 생각나는 분위기 메이커 무친 야끼만두 최고 간식으로 인정합니다.

■ 허현희 기자 = 김포공동체사업 김포문화발전소를 운영하며 시청 블로그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세이프타임즈 인재개발교육원 교수부장(논설위원)으로 재능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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