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소방서 소방관들이 14일 장림동 다대전력구에서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 사하소방서
▲ 부산 사하소방서 소방관들이 14일 장림동 다대전력구에서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 사하소방서

부산 사하소방서는 지난 14일 사하구 장림동 경희병원 맞은편 다대전력구(다대변전소 ~ 홈플러스 장림점)에서 화재진압훈련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과부하로 인한 지하전력구 화재를 대비해 열렸다. 훈련은 지하구 진입 분무방수(온도하강), 연차와 이동 송풍기를 사용한 클리어존 형성, 조대원 진입(방열복 착용) 화재진압대원 추가진입, 지하구내 수평 이동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연기 발생기를 활용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해 실제처럼 했다. 지하구 진입이 용이하도록 클리어존 형성을 위한 배연차와 이동용 송풍기 활용에 중점을 뒀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전력구와 통신구 화재가 발생하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효과적인 진압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 부산 사하소방서 소방관들이 14일 장림동 다대전력구에서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 사하소방서
▲ 부산 사하소방서 소방관들이 14일 장림동 다대전력구에서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 사하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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