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봉명동 한 사무실앞 매화나무 꽂봉우리가 피려하고 있다. ⓒ 서동명 기자
▲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봉명동 한 사무실앞 매화나무 꽂봉우리가 피려하고 있다. ⓒ 서동명 기자

월요일 11일에는 모처럼 전국에서 맑은 공기를 기대할 수 있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센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서해안 지역에서 오후부터 밤사이에 5㎜ 미만 정도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아침 -4∼4도, 낮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날 아침까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가 예상된다. 먼바다는 동해와 남해 1.0∼4.0m, 서해 0.5∼3.0m로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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