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 더불어민주당
▲ 8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는 8일 경기도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보 △철도·도로망 구축사업 △평화통일 기반 조성 △미세먼지 대응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미회담이 잘 됐으면 군사규제로 피해를 보는 경기도의 많은 문제가 풀릴 수 있었을 텐데 중단되는 바람에 아직은 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북미회담을 신속하게 재개해 남북관계가 많이 풀어질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과제의) 우선순위를 잘 가리고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건의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남북평화시대에 가장 큰 혜택을 볼 지역은 경기도"라며 "문재인 정부의 남북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설훈·박주민·박광온·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강훈식 전략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김태년 정책위원장,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경기도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준현(김포을) 위원장을 비롯한 60여곳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이 지사를 비롯해 이화순 행정2부지사, 송한준 의회 의장 등 주요 공무원들이 배석했다.

▲ 8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 더불어민주당
▲ 8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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