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상록구 수암봉이 안개에 싸인듯 미세먼지에 갇혀있다. ⓒ 김춘만 기자
▲ 안산 상록구 수암봉이 안개에 싸인듯 미세먼지에 갇혀있다. ⓒ 김춘만 기자

3일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남은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충북·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수준이다.

제주도는 3일 오후부터 4일 아침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해안은 3일 밤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전남과 경남에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5도, 수원 0도, 춘천 -1.8도, 강릉 6.1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5.5도, 광주 9.3도, 제주 11.7도, 대구 5.9도, 부산 9.8도, 울산 8.1도, 창원 7.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3∼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4일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3.0, 동해 0.5∼2.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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