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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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모든 시민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다음해 2월 26일 기한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구·군별로 보험단가와 보장내역이 달라 2016년부터 시에서 형평성 차원에서 전체 단가 계약을 체결하고 구·군에서 본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계약 단가는 14세 미만은 380원, 14세는 390원, 15세 이상 650원이며, 평균 금액은 610원 정도다.

금액이 지난해보다 60원(10.9%) 정도 인상됐는데 보험 지급률 증가와 보장내용 확대 때문이다.

4주 이상 진단 때 30만원, 사망·후유장애 때 3500만원이 보장된다.

울산시 5개 구·군은 7억29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전거 안전사고가 478건 발생해 보험료 5억5695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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