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 전담 경찰관이 경로당 1489곳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안전한 보행과 운전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전 습관 개선과 안전운전 요령,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주고 고휘도 반사지 등 노인 사고 예방 안전용품도 전달한다. 

정식원 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봄철 활동량 증가 등으로 노인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한 홍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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