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현 우석대 소방방재학과장이 22일 대학 교양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과정에서 구호체계·법령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우석대
▲ 하태현 우석대 소방방재학과장이 22일 대학 교양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과정에서 구호체계·법령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우석대

우석대 평생교육원은 22일 교양관에서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 자원봉사자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과 실습을 했다.

우석대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됐다. 이 과정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우석대 평생교육원과 전북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교육은 완주군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기초이론과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과정을 위해 꾸며졌다. 재해구호, 자원봉사, 보수교육, 재난심리 회복 등이 주요내용이었다.

하태현 소방방재학과장, 박진희 간호학과 교수, 배선장 소방방재학과 산업체 전문교수(ISO국제심사원 협회 사무총장), 유준택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 윤환영 전주비전대학교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우석대 2020까지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소방방재학과, 간호학과 등이 참여해 호남권 자치단체 구호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우석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수료생들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과정이 마련됐다"며 "재난 피해자와 자원봉사자의 심리안전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배선장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산업체 전문교수가 22일 자원봉사자 과정 교육에서 방연마스크 착용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우석대
▲ 배선장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산업체 전문교수가 22일 자원봉사자 과정 교육에서 방연마스크 착용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우석대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