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 고용노동부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 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어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와 현대제철 당진공장 컨베이어 벨트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한화 대전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같은 대기업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사업장의 모든 잠재위험 요인을 찾아 철저히 개선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컨베이어 벨트 관련 사망사고가 빈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특단의 대책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오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기관장 및 산재예방지도과장 긴급회의'를 열어 대기업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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