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21∼22일 전북 부안의 대명 변산리조트에서 '사회재난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사회재난과 관련해 지자체의 신속한 재난 대응·수습·복구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행안부는 사회재난 대응 정책방향과 수습·복구지원 운영체계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지자체는 그동안 발생했던 사회재난 복구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전국 사회재난 담당자 상호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사회재난 업무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회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피해가 발생하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초래한다"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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