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17일 도쿄 마치다시에서 폭탄 테러를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NHK 홈페이지
▲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17일 도쿄 마치다시에서 폭탄 테러를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NHK 홈페이지

NHK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17일 도쿄 마치다시에서 폭탄 테러를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일반 구급차보다 많은 구명조치에 대응할 수 있는 특수구급차를 이용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연습했다.

훈련은 마치다시의 거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시민이 위험에 처한 가정상황으로 이뤄졌다.

테러리스트 역의 경찰관이 총을 발포하자 경비와 경찰관이 테러리스트를 체포했지만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어 특수 구급차를 이용해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차례로 이송했다.

의사들은 구급차에서 의식의 유무와 혈압 수치를 확인해 부상자 치료의 우선 순위를 선별했다.

마치다소방서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앞으로도 마치다시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제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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