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경기도
▲ 경기도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경기도

경기도는 올해 소방공무원 911명을 채용한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다.

도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계획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체 911명 가운데 공개경쟁은 513명, 경력채용은 398명이다.

구조 50명, 구급 196명, 항공 3명 등 현장대응 인력과 소방특별조사 78명, 통계조사분석분야 2명 등 예방활동 분야 인력이 대거 늘어났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약을 통해 현재 8941명인 경기도 소방인력을 2022년까지 1만2262명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계획대로 인력충원이 되면 현재 92%수준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3교대 실시 비율이 2022년 100%가 된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며 서류전형과 체력시험, 면접을 통해 오는 8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15주 과정의 신규자 현장대응능력 교육을 받은 후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 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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