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10도, 수원 -9.1도, 춘천 -8.4도, 강릉 -4.8도, 청주 -7.3도, 대전 -7.1도, 전주 -6도, 광주 -3.9도, 제주 1.7도, 대구 -3.9도, 부산 -1도, 울산 -2.4도, 창원 -3.3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4.2도, 인천 -17도, 수원 -13.1도, 춘천 -8.4도, 강릉 -8.8도, 청주 -10.7도, 대전 -11.8도, 전주 -11.7도, 광주 -8도, 제주 -1.6도, 대구 -8.7도, 부산 -5.2도, 울산 -6.7도, 창원 -8.4도로 더 춥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8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낮부터 한파주의보가 차차 해제되겠다. 그러나 일부 중부내륙은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 특보가 이어질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경북동해안에는 오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경상도, 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가 1.0∼3.5m, 서해 앞바다가 0.5∼3.0m, 남해 앞바다가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5∼4.0m, 남해 1.0∼4.0m, 서해 1.0∼4.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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