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경북 고령 낙동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7N3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저병원성 AI로 확진됐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은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철새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며 "전국 모든 가금농가는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해 철저히 출입통제하고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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