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사 ⓒ 울산시
▲ 울산광역시청사 ⓒ 울산시

울산시는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거리 등 야외 노숙인 보호, 노숙인 긴급 입소·지원, 노숙인 실태 확인·현장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노숙인에 대한 일제 확인과 순찰을 강화하고 보호 시설 입소를 설득한다. 3월 말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해 매일 노숙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온수·핫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필요시엔 생계·주거·의료 등의 긴급 지원이나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사례 관리 등의 서비스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한파, 한랭, 대설 등 재난에 대비해 노숙인에게 방한복과 방한화, 침낭 등을 재해 구호 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노숙인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거리 순찰과 보호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노숙인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