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테마 산책길 Ⅳ. ⓒ 서울시
▲ 서울, 테마 산책길 Ⅳ. ⓒ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 테마산책길 4권' 발간을 끝으로 2016년부터 매년 한권씩 발행해 테마 산책길 150곳 발굴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테마산책길'은 △숲이 좋은 길(75곳) △전망이 좋은 길(23곳) △역사문화길(24곳) △계곡이 좋은 길(5곳) △한강·하천이 좋은길(23곳) 등으로 구분해 150곳을 선정했다.

이 책에는 △코스 △대중 교통 △길안내 △지도·사진 △주변 볼거리와 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핸드북 크기로 제작돼 휴대용으로 가볍게 지니고 읽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서울시청 본관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권당 3000원에 판매된다. 

테마산책길 1∼4권은 서울시 전자책 전용 홈페이지(ebook.seoul.g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상반기 중에는 '카카오맵'의 '테마지도' 기능으로 만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 속 자연의 테마산책길을 걸으며 생활 속에 여유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형태로 산책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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