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4일까지 사회적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득과 반복 참여 등과 무관하게 18세 이상의 건강한 시민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방법은 부여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041-830-5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시·군에 균형있게 배치해 산불취약지역 예방활동과 산불발생 때 현장에서 즉시 출동진화 업무를 담당한다.

선발된 대원들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활동을 벌이며, 하루 6만6800원의 수당을 월급 형태로 지급받게 된다.

안의섭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산불발생 큰 원인의 무분별한 소각행위에 대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예방활동 투입할 계획"이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동절기와 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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