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 예산군
▲ 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 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해 17억원을 들여 신청사 8층에 386㎡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센터는 관제실·재난안전상황실·검색실·경찰상황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방범·어린이 안전·교통 안전·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시설물 보호 등을 목표로 내포신도시를 포함해 880대의 CCTV를 운용한다.

위치 정보 연계 지리정보시스템(GIS), 관제업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체계적인 화상 순찰과 범죄·사고 등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홍수통합관리·지진정보 시스템 등과 연계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영상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보관·배포하는 영상반출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군은 올해 5억3000만원을 투입해 방범·여성 안심 귀갓길 CCTV 설치, 노후 CCTV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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