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4시5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천안라마다앙코르 호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 14일 오후 4시5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천안라마다앙코르 호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14일 오후 4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지역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본부는 오후 5시 34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지상에는 에어메트를 설치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현재 장비 20대와 소방관 50명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지난해 9월 오픈했다.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1층으로 객실 420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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