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판매, 여객, 공연, 목욕 등 다중이용시설 197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실장을 총괄단장으로 공무원과 전기·가스 전문기관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 신뢰성, 객관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물 기둥, 보 등 주요 부재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 관리실태, 시설과 운영 기준 등 규정 준수 여부, 연휴 기간 사고 예방 활동 강화, 비상연락체계 등이다.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즉시 현장에 조치해 위험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최웅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이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직접 현장을 챙겨 선제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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