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소방본부는 9일 진해구 여좌동 늘푸른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요양병원은 피난약자가 주로 거주하는 화재중점관리대상으로 화재발생 때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화재발생 때 초기 대응요령 지도 △소방시설 작동상태 점검과 자체 관리요령 지도 △피난시설 확보상태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대응에 최선의 방안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취약대상을 중점적으로 찾아가는 현장안전지도를 지속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