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부소방서 관계자가 비상등을 점검하고 있다. ⓒ 광주 서부소방서
▲ 광주 서부소방서 관계자가 비상등을 점검하고 있다. ⓒ 광주 서부소방서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막고, 국민생명 보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서구 지역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건축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조사반을 구성하고, 건물 모든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지역 1830개동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종료하고, 올해 2단계 대상 3830개동에 대해 조사반 각 조 3명씩 7개조, 21명을 투입해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이성연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충실하게 진행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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