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3명의 지방소방정이 배출된 가운데 전북소방 창설후 첫 여성 지방소방정이 탄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전미희(55) 본부 구급팀장이 구조구급과장으로 승진해 전북지역 최초의 여성 지방소방정이 됐다고 2일 밝혔다.
전미희 구조구급과장은 군산출신으로 군산여고를 졸업한 뒤 전주대에서 사회학 석사, 전북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수료한 재난사회학 전문가다.
1985년 소방사로 임용된 후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현장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춰 온 지 34년만에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소방서장급 인사발령.
◇ 지방소방정 승진 ▲방호예방과 백승기 ▲구조구급과 전미희 ▲119종합상황실 김광수 ◇전보 ▲군산소방서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백성기 ▲무진장소방서장 박덕규 ▲완주소방서 개서준비단장 유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