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응급처치강사양성과정'교육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간호사 면허가 있는 교직원 6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상황별과 심리적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가 발급하는 응급처치법 강사자격증 취득과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윤효 경기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사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현장에서의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