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부산 사하구 구평방파제에 정박해있던 폐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 26일 오후 부산 사하구 구평방파제에 정박해있던 폐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26일 오후 3시쯤 부산 사하구 구평방파제에 정박해있던 600톤급 폐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길은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30분 만에 잡혔다.

소방본부는 물탱크 차량 6대 등 26대 장비를 동원해 인근 선박에 불이 붙어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폐선박 해제 작업 중 불티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