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소방서 관계자가 지난 21일 시민들에게 겨울용품 화재예방 리플렛을 전달하고 있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 부산 기장소방서 관계자가 지난 21일 시민들에게 겨울용품 화재예방 리플렛을 전달하고 있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광역시 기장소방서는 지난 21일 기장군 정관읍 홈플러스 일대에서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위험이 큰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히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사용에 대한 주의를 권고했다.

겨울용품 화재예방으로는 △전기장판, 히터 등의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차단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 빼놓기 △플러그가 콘센트에 완전하게 접속됐는지 확인 △전기장판 사용 전에는 전선의 파열 여부 확인 △장판이나 콘센트에 낀 먼지 제거 △전기열선에 충격을 주거나 열선을 겹쳐 사용금지 등이 있다.

김우영 기장소방서장은 "겨울철이 되면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겨울용품 안전사용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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