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설명회 신청화면. ⓒ 고용노동부
▲ 모바일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설명회 신청화면.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실업급여 수급 신청자가 급여를 받기 위한 필수 절차인 실업급여 수급설명회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급설명회에 참석하거나 PC로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용보험 모바일 앱을 설치한 뒤, 첫 화면에서 실업급여 메뉴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수급설명회 온라인 교육으로 접속하면 된다.

교육은 비장애인용, 수화자막이 포함된 장애인용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고용보험 모바일 앱은 구직자, 육아휴직자 등 민원인이 고용보험 관련 전자신고와 가입 내역 등을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전까지는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PC 웹사이트(www.ei.go.kr)로만 가능하던 서비스를 고용보험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해 민원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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