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2018 모바일 전자정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모바일 전자정부 업무관계자 200명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모바일 전자정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차세대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모바일 전자정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는 모바일 전자정부의 차세대 발전방향을 그려보는 외부 전문가 특강과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추진 정책방향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모바일 전자정부 활성화에 노력한 △중앙부처(9명) △지방자치단체(4명) △민간(2명) 등 15명의 유공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민간기업 전문가의 '모바일 서비스와 기술 경향'과 '모바일 앱 기획과 사용자경험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정보화 업무 담당자들의 모바일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공무원 업무용 보안메신저 '바로톡',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공통기반'과  '대민 모바일 보안공통기반'의 주요기능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공유하는 업무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전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국민이 원하는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가 기획되고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담당자들도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모바일 전자정부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제안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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