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제· KC인증 유해물질 '제로' 안정성 입증
무독성 인증 제품만 유통 백화점 등과 콜라보 확대

▲ CGV 하계점에 입점한 분홍무지개 하계점. ⓒ 분홍무지개
▲ CGV 하계점에 입점한 분홍무지개 하계점. ⓒ 분홍무지개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슬라임 제품 상당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KC인증을 받은 친환경 수제 슬라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슬라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내 1위 슬라임카페 프랜차이즈 '분홍무지개'는 친환경 수제 슬라임이라는 경쟁력을 앞세워 백화점과 영화관 등과의 콜래버레이션을 확대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유아동을 동반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매장 개편에 열을 올리며 로열층에 키즈존을 배치하는 등 유아동 상품을 주력 분야로 내세운 분위기다.

분홍무지개는 보습력이 좋은 '코코넛 슬라임'과 '알로에 슬라임' 등 3개 천연 슬라임 제품에 KC 인증을 받아 무독성, 유해물질 불검출을 확인한 제품만 전국 가맹점을 통해 독점 유통하고 있다.

반면 일반적인 슬라임 제품의 경우 KC 인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슬라임 1종을 변형해 다른 종류 슬라임에도 같은 KC 인증번호를 부착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슬라임 카페 분홍무지개 크리스마스 특별 신제품 '클라우드 슬라임' ⓒ 분홍무지개ⓒ 분홍무지개
▲ 슬라임 카페 분홍무지개 크리스마스 특별 신제품 '클라우드 슬라임' ⓒ 분홍무지개ⓒ 분홍무지개

실제 20일 국가기술표준원은 슬라임에 대한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시중 유통중인 190개의 제품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해 유해성이 확인된 78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 했다고 밝혔다. 전체 유통 제품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반면 안전성이 입증된 분홍무지개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극장 체인 CGV와의 콜라보를 통해 매장을 확대 오픈하고 있다.

최근 슬라임이 어린이 고객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자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와 슬라임까페 사업자가 새로운 제휴 모델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분홍무지개는 이날 현재 전국 42개의 가맹점 매장과 6개의 특수 매장 (롯데백화점, CGV 영화관) 그리고 키즈까페 등의 숍앤숍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휴 모델로 팝업스토어와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아동복 등을 판매하는 백화점 층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슬라임 카페를 입점시켜 아동과 부모님의 유입을 확대했다.

CGV는 단순히 극장용 어린이 영화만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영화 대기 시간에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어린이 손님의 유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이종 사업간 콜라보는 키즈카페, 전국 방방장 등으로 확대돼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웅진 학습지 고객의 전용 앱 '놀이의 발견'과 제휴를 통해 학습지 고객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분홍무지개 슬라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휴했다.

분홍무지개는 '클라우드 슬라임', '도넛 슬라임' 등 매주 신상품 개발과 출시를 통해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 슬라임 카페 분홍무지개 신제품 '도우넛 슬라임' ⓒ 분홍무지개
▲ 슬라임 카페 분홍무지개 신제품 '도우넛 슬라임' ⓒ 분홍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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