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개발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기'. ⓒ LG전자
▲ LG전자가 개발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기'. ⓒ LG전자

배우 박신혜가 소방관들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방화복 세탁기를 기부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평소 느끼던 소방관들의 노고와 감사함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고민하던 중 LG에서 방화복 전용 세탁기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박신혜는 방화복 전용 세탁기 20대를 설치할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세탁기는 서울 강동소방서, 송파소방서와 박신혜 고향인 광주 지역 소방서 등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일반 세탁기는 세탁통이 회전하며 빨래에 가해지는 원심력으로 인해 방화복이 손상돼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통의 회전속도, 헹굼, 탈수 등 세탁 알고리즘을 조절해 방화복 전용의 세탁코스를 개발했다.

박신혜는 현재 tvN 주말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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