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정비계획 종합도. ⓒ 서울시
▲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정비계획 종합도. ⓒ 서울시

노후 된 건물이 밀집해있는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한다.

서울시는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노후 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 옥인동 47번지는 지난해 3월 역사문화환경보전 사유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시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지원 보전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생으로 전환, 지역여건과 현황을 고려한 기반시설의 설치 정비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 주민의견을 구체화 해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역사 문화자원 재생 △생활기반시설 △공동체 활성화 △건축물 정비·개량계획 등 4개 부문 16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노후주택 집수리와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의 경우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기본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공사 착수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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