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역량 강화와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운영해 온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어린이, 노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형 교육서비스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보건안전 분야 등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2015년 6회(327명), 2016년 93회(2734명), 지난해 156회 (3865명), 올해 267회 (6900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횟수와 참가자수를 늘려왔다.

올해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가 99.47%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지역안전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교육 성과분석과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해 시기별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테마별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안전취약계층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며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의 자발적 실천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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