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대원이 붕괴된 건물에서 생존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구조대원이 붕괴된 건물에서 생존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0일 경기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도권역 4개 119특수구조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중앙119구조본부, 서울119특수구조단, 인천119특수구조단, 경기남부119특수구조대응단, 경기북부 119특수구조대응단 등이다.

훈련에는 5개 기관에서 구조대원 50여명과 인명구조견 3마리, 소방차 12대가 동원된다.

통합지휘훈련, 각대 보유 첨단장비별 신속한 임무분담,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 복합투입 등을 집중 훈련한다.

김승룡 수도권119특수구조대장은 "대형·특수재난(건물붕괴) 발생 대비 수도권역 4개 특수구조단 간 협업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합동훈련 실시로 대형사고에도 효율적으로 역량을 결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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