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왼쪽부터),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강진석 부천도시공사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김병직 기자
▲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왼쪽부터),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강진석 부천도시공사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김병직 기자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은 부천도시공사 부천체육관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서는 이날 오전 11시 부천도시공사 본부 소통의 방에서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강진석 부천도시공사 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한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됐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부천체육관은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안전 △기계·전기·가스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등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에 대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세밀한 평가를 받았다.

부천체육관은 서류와 현장심사를 받으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모든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체육관은 '부천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Best 공사' 라는 비전을 가지고 △안전 365일 목표 수립 △안전제일 시설경영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공간 안전체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관은 연면적 1만5515㎡로 지하 1층부터 지상3층까지 △스포츠센터 △주경기장 △관람석 등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공간안전인증 획득은 부천체육관 뿐만 아니라 공사 전체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다양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 평가를 받은 사업장은 전국에 걸쳐 300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사업장 140곳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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