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복지관장들이 18일 건강한 대전 복지를 위한 '허심탄회' 회의를 개최했다. ⓒ 대전시
▲대전지역 복지관장들이 18일 건강한 대전 복지를 위한 '허심탄회' 회의를 개최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18일 동구 판암동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대전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사회복지관 21곳 가운데 20곳의 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복지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엔 기능보강을 위해 37억원을 투입하고, 시설종사자와 사회복지사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17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관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허심탄회를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참여 희망 단체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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