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약정보서비스 화면 ⓒ 농촌진흥청
▲ 농약정보서비스 화면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을 앞두고 농약 등록 정보시스템 ‘농약정보서비스(http://pis.rda.go.kr)를 활용해 농약 안전 사용에 만전을 기헤 달라고 18일 밝혔다.

농약정보서비스는 △농약 등록현황 △전문정보관 △정보공유 △서비스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 접속하면 우리나라에 등록된 농약 2000여 품목에 대해 사용가능한 작물과 병해충·잡초, 사용적기와 방법, 10a당 사용량과 희석배수, 농약 품목의 독성정도별 독성구분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농약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 정보부터 중독시 응급처치법까지 농업인이 농약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반인에게는 농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농약에 대한 선입견이나 오해를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농약업체를 대상으로 농약 평가 일정을 공개해 농약 등록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농약 등록을 신청한 사람이 등록 시기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홍수명 농진청 농자재평가과장은 "앞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농약 안전 사용을 돕고,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