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다.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집은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아미(ARMY) 팬분들께서 할머님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주고 가셨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후원물품에는 △패딩 점퍼·조끼 △양말 △내의 세트 △기저귀 △손 세정제를 비롯해 망고와 키위 등 먹거리도 포함됐다.
나눔의집은 "소중한 활동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