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김연선 공인전 'Dreaming' ⓒ 정경호 기자
▲ 서양화가 김연선 공인전 'Dreaming' ⓒ 정경호 기자

서양화가 김연선 작가가 오는 18일까지 인사동 마루 갤러리 G4에서 공인전(존재하려는 용기) 'Dreaming'을 연다.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인전도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연선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람은 꿈을 먹고 살며 꿈이 없으면 살아있다고 할 수 없다"는 작가의 내면속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 냈다.

▲서양화가 김연선 ⓒ 정경호 기자
▲서양화가 김연선 ⓒ 정경호 기자

김 작가는 "꿈이 현실에 가까이 가기 까지는 결코 순탄하지 않으며 넘어짐의 연속일 수 있다"며 "그러나 인간이 위대한 것은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는 탈무드 속 글을 숙지하며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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