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사 ⓒ 울산시
▲ 울산광역시청사 ⓒ 울산시

울산시는 12일 시의사당에서 2018년 안전문화운동추진울산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와 안전문화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안문협 공동위원장인 송철호 시장과 김임식 대한건설협회울산광역시회장, 공공기관장, 재난·안전 관련 단체 대표 등 안전문화 운동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 공동위원장 인사 말씀, 안전문화 시상식, 울산시 안전문화 성과영상물 시청에 이어 2부는 안전문화 성과연찬회, 울산시 2019년 신규 사업 소개,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하는 안전문화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유공자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우수 학생 등 20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울산시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골든벨 대회, 안전마을 만들기,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운동 등 2018년 주요 추진성과 영상물을 제작해 참석자에게 소개했다.

2부 성과연찬회에서는 남구 보건소가 '감정노동자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울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안전교육 및 안전커뮤니티맵핑 사업'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시민과의 협치·소통 시대를 맞아 안문협이 민·관 협업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 주도의 안전문화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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