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고 국물요리. ⓒ CJ제일제당
▲ 비비고 국물요리.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2016년 6월 출시한 '비비고 국물요리'가 30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출시 첫해부터 인기를 끈 국물요리는 이듬해인 작년에 6배 넘게 성장한 8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누적 판매 기수는 1억개에 이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이후부터 월평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간판 제품인 육개장은 매달 3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탕·찌개 시장에서 CJ제일제당 점유율은 40% 수준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국·탕·찌개 시장은 130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성장했고, 올해 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토대로 차별화된 맛 품질, 간편성, 다양한 메뉴 등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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