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오른쪽)이 11일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리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오른쪽)이 11일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리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교통안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체계 도입을 통한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의 브랜드를 선정해 사회 구성원들과 공감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브랜드 정책,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성과로 구성됐으며 학계과 언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수년 전부터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반기에 각각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과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통경찰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새 정부의 중점 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자체적인 일자리 정책 브랜드 'KoJOB+'를 도입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oJOB+'는 도로교통공단의 영문 약칭인 KoROAD의 'Ko'와 일자리를 의미하는 'JOB', 지속적인 확대를 의미하는 '플러스(+)'를 합성해 개발됐다. 'Ko(코~)'는 동음이의어로 코퍼레이션(Cooperation),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코웍(Co-Work) 등의 단어와 같이 '함께 한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우진구 홍보처장은 "연중 캠페인 진행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서는 등 국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대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고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 문화의 확산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