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연말연시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 식품안전을 위해 위생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케이크 제조업소 11곳과 제과점 15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

도와 시·군·구별 1개 반 2명 이상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제과점 종사자 개인위생과 원료, 냉장식품 보존·유통기한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제과점 매장에 설치된 케이크 진열대 바닥 먼지와 곰팡이 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해 진열대 내부 위생상태도 살펴본다.

이종학 도 식품의약과장은 "계절적으로 도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은 철저하게 사전 관리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 중요 위반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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