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 눈이 쌓여 있다. ⓒ 이봉우 기자
▲ 경기북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 눈이 쌓여 있다. ⓒ 이봉우 기자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한파·대설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5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추위와 대설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설 취약구간에 장비·자재 사전 배치, 적설 취약 구조물 안전대책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를 대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종효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달 첫눈 때 예상보다 많은 양이 내려 차량정체 등 국민 불편이 있었던 만큼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집과 점포 앞 눈을 치워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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