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져 근로자 2명이 파묻혀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파주소방서
▲ 5일 오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져 근로자 2명이 파묻혀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파주소방서

5일 오전 11시 57분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119 구조대가 땅에 파묻힌 근로자 A(52)씨와 B(50)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 등은 이날 공터에 하수관 매설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3m 깊이로 땅을 파던 중 관로 옆에 쌓아둔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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