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 고효율의 태양전지와 이차전지 연구 개발을 위한 태양광에너지 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대는 5일 오전 11시 교내 인덕관에서 '태양광 에너지 지속 가능 활용 연구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학 분야에 부산대가 선정되면서 설립한 것이다.

부산대 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과 부산시로부터 향후 7년간 모두 166억원의 연구비(국비 135억원, 시비 13억5000만원, 민자 17억5000만원)를 지원받는다.

연구 분야는 친환경 공정의 고효율 유·무기 태양전지 핵심소재 개발과 이차전지 등 에너지 저장 기술 등이다. 이와 대면적 공정기술 개발, 장비 구축, 관련 업체 인력 재교육 등도 연구센터가 맡는다.

개소식에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을 비롯해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이윤재 부산시 미래산업국 국장, 안종석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