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전남 광양시가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을 위한 '쏙쏙이 띵동카 설치 지원 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전남 광양시
▲ 지난 28일 전남 광양시가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을 위한 '쏙쏙이 띵동카 설치 지원 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전남 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28일 서울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을 위한 '쏙쏙이 띵동카 설치 지원 사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쏙쏙이-띵동카'는 차량 갇힘 사고가 발생할 때 비상구조벨을 누르면 구조요청 메시지가 운전자, 보육교사, 학부모와 기관 PC로 전달되는 서비스다.

광양시는 지난 2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전국민안전공동체운동본부, KT와 지역 어린이집·사립유치원의 12인승 이상 통학 차량 170여대에 단말기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나타난 거 같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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